늘 아이보리 또는 크림 컬러의 소파만을 사용하다이번에 처음으로 그레이 톤의 소파를 사용해봤어요.밝은 톤의 소파가 주는 환함도 좋지만,그레이톤이 주는 묵직함 그리고 고급스러움에 반해버렸어요 : )무엇보다 벨벳이나 스웨이드의 느낌이 나는 패브릭 소재 덕에세련미가 한스푼 더해져 집안 그 어떤 가구가 추가되지 않아도안정감을 한껏 풍기는 소파입니다.넓직이 앉을 수 있는 면적과 자유자재로 각도 조절할 수 있는헤드 덕분에 앉으나 누우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소파에요.요즘 저는 주로 헤드를 세워놓고 머리를 뒤에 기대 앉는 것을좋아하는데, 헤드를 뒤로 눕히고 사용할 때에는 책이나 안경 등생활소품을 놓을 수 있어 그 또한 장점이 참 많더라구요!저희집이 남향이 아니라 햇빛이 아주 쨍하지 않아사진 속 소파의 컬러가 다소 어둡게 나온 것 같아요.실제로는 카키빛이 느껴지는 더 예쁜 그레이 컬러 입니다 : )저는 소파를 구매하시는 분들께스툴도 꼭 함께 구매하실 것을 추천해요.워낙 탄탄하고 넓은 스툴이라별도의 소파 테이블이 없어도 노트북을 올려 놓기도 하고낮잠을 잘때는 발을 뻗고 침대로 사용하고 있어요.장점이 아주 무한합니다!